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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PHEV 보조금 사라진다

 

2021년 부터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종에 지급되던 5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없어집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구매 보조금을 지급 받고 있었습니다.

 

*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당 50g 이하, 1회 충전 시 순수 EV 모드의 주행가능거리 30㎞ 이상, ℓ당 효율 18.0㎞ 이상인 차종에 대해 500만원 구매 보조금 지급

 

 

이 PHEV 보조금은 2016년부터 시작하였고, 현재 대상 차량은 아이오닉 PHEV, 니로 PHEV,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3종이였습니다.

 

올해 예산은 총 15억 (300대 규모) 였고, 7월까지 출고 차량은 230대로 11억 6000만원이 보조금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 PHEV 구매 보조금을 없애기로 하였습니다.

 

수입 PHEV 차량 판매 관계자들은 PHEV가 경제적인 이유로 접근한 소비자들 보다는 가솔린 엔진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디젤 엔진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차량으로 인식하고 구매한다고 합니다. 비록 구매 보조금은 없어져도 다양한 PHEV 라인을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제조업계는 PHEV 라인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대는 아이오닉 PHEV를 정리했고, 쉐보레도 PHEV 차종인 VOLT 판매를 중지하였습니다.

 

국산차는 현재 니로PHEV 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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